대선주조, 4년 연속 부산지구청년회의소 공식 후원
2021.11.17 10:56
수정 : 2021.11.17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미래 사회 주축이 될 청년 지원에 힘을 보탠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 16일 오후 부산 KBS홀에서 열린 '제52차 부산지구청년회의소 회원대회'에서 부산지구청년회의소(부산지구 JC)와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지구JC와 21개 부산지역 로컬JC가 주최하는 각종 사업과 행사 지원, 대선주조가 펼치는 각종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하는 방안 검토 등이다.
1969년 설립된 부산지구청년회의소는 만 20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구성된 단체다. 부산에는 총 21개의 로컬 단체와 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다문화가정 지원, 필리핀 코피노 아동 지원 봉사활동, 청소년 장학사업, U&I 페스티벌 개최 및 지원 등이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지역 발전에 힘쓴 부산지구 JC와 4년 연속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