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넷플릭스 '연애대전' 합류…김옥빈·유태오 만난다
2021.11.17 16:19
수정 : 2021.11.17 16: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주빈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연애대전'에 출연한다.
17일 뉴스1 취재 결과, 이주빈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연애대전'(극본 최수영/ 연출 김정권)에 출연해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 고원희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주빈은 극 중 남강호(유태오 분)의 첫사랑이자 10년 넘게 국민 첫사랑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오세나 역을 맡았다. 청순가련한 외모와는 다른 속내를 가진 반전의 인물로, 무명시절 헤어졌던 남강호가 톱배우가 되자 다시 그를 마음에 담아두려하는 캐릭터다.
이주빈은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귓속말'로 데뷔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하나뿐인 내편' '멜로가 체질' '안녕 드라큘라' '그 남자의 기억법'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종이의 집' 한국 리메이크작에도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편 '연애대전'의 공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