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문서 NFT는 폴라리스오피스 - KB증권
2021.11.19 08:41
수정 : 2021.11.19 08:41기사원문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업무환경 전환에 따른 오피스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폴라리스오피스는 2014년 론칭 이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MAU 950만명, 매일 2~5만명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며 “1억1000명의 가입자에 기반해 OTT, 커머스 등 신규 사업 탑재로 플랫폼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3·4분기 매출액 56억원, 영업이익 6억2000만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환경 증가에 따른 오피스 SW 및 기업용 협업 솔루션 사업 성장으로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윤 연구원은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오피스의 안정적인 성장여건을 확보했다”며 “경남교육청의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인 아이톡톡(네이버 웨일스페이스 기반)에 폴라리스오피스 에듀 제품 공급이 시작되며, 향후 타 교육청으로도 공급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교실당 과금모델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NFT와 메타버스 사업 진출로 신규 성장동력 또한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현재 지식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 개발 및 운영을 대행하고 있으며,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의 게임 IP NFT화 및 거래소를 추진 중이다. 메타버스 기반 협업서비스 개발을 위해 정부 디지털 뉴딜정책 관련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그는 “Play to Earn, Fan to Earn 등 NFT를 통해 게임 및 좋아하는 연예인의 팬활동을 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폴라리스오피스는 Share to Earn, 즉 NFT를 활용해 문서를 공유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 중이고 기존 50억개의 문서 보유, 950만명의 MAU 가입자를 바탕으로 활발한 문서 NFT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