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역주행 차량이 택시 두 대 잇따라 충돌

      2021.11.19 10:44   수정 : 2021.11.19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19일 오전 2시 50분 부산 수영구 민락동 수영교 사거리에서 코란도 차량을 몰던 30대 남성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 차량 두 대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두 대에 타고 있던 승객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해운대에서 민락동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 운행을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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