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SK, 석남이음숲 수경시설 개선…편안한 휴식처 제공
2021.11.19 10:57
수정 : 2021.11.19 10: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SK인천석유화학, SK E&S와 함께 추진한 ‘석남이음숲 노후 수경시설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인천석유화학과 SK E&S가 공동 추진하는 서구지역 환경개선사업 중 하나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3억원이 투입돼 석남동 219의 4 석남이음숲 일원에서 진행됐다.
서구와 SK는 현재 수경시설의 문제점을 공유해 여러 논의를 거쳐 문제가 되던 방수 시설을 교체하고 수경시설을 따라 경관을 즐기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수경시설 내 LED 조명과 은하수 조명, 데크난간 조명 등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이용객이 쉬어갈 수 있는 스윙 벤치, 포토존 등 특색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아름다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