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웹툰 NFT 사업 진출한다

      2021.11.19 10:52   수정 : 2021.11.19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이 자사의 지식재산권인 웹툰을 활용해 새로운 분야로 확장해 나간다.

와이랩은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XYZ와 ‘K-웹툰’ NFT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신사업 분야 확장에 나선다.

와이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NFT 상품 기획 및 제작을 블로코XYZ는 NFT플랫폼의 제공 및 사업 에이전시 업무를 맡게 된다.

두 기업은 웹툰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한 판매 마케팅에 대해 공동 협력을 이뤄 나갈 예정이다.

블로코XYZ는 NFT 발행부터 개인간 구매, 판매, 경매 등 다양한 형태의 NFT 거래를 지원한다.


심준경 와이랩 대표는 "이번 블로코XYZ와의 협약은 특정 장면 또는 연출 이미지를 파는 디지털 굿즈에 한정하지 않고, NFT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블로코XYZ와의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며 “콘텐츠와 블록체인 산업의 기획력 시너지를 통해, 와이랩의 웹툰 또는 세계관 팬들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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