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690억 포항 죽도동 오피스텔 공사 수주

      2021.11.19 16:27   수정 : 2021.11.19 16: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조선양건설이 수주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장한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690억 원 규모의 포항시 죽도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 포항시 죽도동 45의 6 외 10필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신축공사다.

지하 1층~지상 33층 1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업무시설(오피스텔 25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신축공사 부지는 포항 상권의 중심지가 포함된 북구 생활권에 속해있어 뛰어난 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2㎞ 안에 영흥초, 항도중, 동지여고, 동지고 등 포항시 내 명문 학군이 밀집돼 있으며 포은중앙도서관과 학원이 사업부지 인근에 포진해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을 지녔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지는 중심 상업지구 내 위치해 시중은행, 병원, 대형마트, 식당가, 영화관, 전통시장 등 각종 문화·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으며 구포항시북구청, 포항시청 등의 관공서가 들어서 있어 최고 수준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편리한 교통 시설도 눈길을 끈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포항 IC까지 차량으로 13분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7번 국도, 31번 국도가 당 사업지를 관통해 포항시뿐만 아니라 영천시, 대구광역시 등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3㎞ 안에 포항여객터미널, 5㎞ 안에 포항역, 9㎞ 안에 포항공항이 위치해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확보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현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영진 및 임직원의 전사적인 노력으로 전국적인 수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엘크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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