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김포구간개통 ‘플로킹 캠페인’ 개최

      2021.11.20 23:00   수정 : 2021.11.20 23: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경기 둘레길 개통을 기념하는 플로킹 캠페인을 17일 경기둘레길 1코스가 시작되는 대명항에서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성대한 개통 기념행사 대신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킹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관광과에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했다.



경기도에선 채신덕 도의원을 비롯해 김진기 문화체육관광국장, 최용훈 관광과장이 이번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김포시는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해 조성춘 경제문화국장, 김정애 관광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재)김포시걷기연맹 회원 등 20여 명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경기 둘레길은 경기도 외곽을 하나로 아우르는 총 860㎞에 달하는 둘레길로 시작점인 1코스에서 4코스 일부와 종점으로 연결되는 57코스에서 60코스가 김포구간으로 포함돼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오늘(17일) 개통한 경기 둘레길이 코로나19 이후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른 도보여행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경기 둘레길 가운데 평화누리길과 중복 노선을 새롭게 정비하고 별도 노선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경기도와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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