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유 관광사업 함께 만들 ‘관광두레PD’ 찾아요

      2021.11.22 09:21   수정 : 2021.11.22 09: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2022년도 관광두레 PD’를 모집한다.

‘우리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 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식음, 여행, 숙박,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관광 분야 주민사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창업,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주민사업체를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체부는 최대 5년 동안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발굴된 주민사업체에는 상담(멘토링), 시범 사업(파일럿) 비용, 창업 교육, 홍보 판로 개척 등을 최대 5년간 지원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 지자체와의 협력 등을 중심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관광두레 피디’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관광두레 피디’와 사업 지역은 2022년 1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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