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몽클레르' 곁들인 아이템 세트 출시

      2021.11.22 15:01   수정 : 2021.11.22 15: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운영사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를 곁들인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가 몽클레르와 협업해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발렌시아가'에 이은 패션 브랜드와의 두번째 협업이다.



이번 협업으로 이용자들은 '몽클레르 클래식' 세트를 아이템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몽클레르 클래식 세트에는 매튜 윌리엄스의 '6 Moncler 1017 Alyx 9SM' 컬렉션을 본뜬 안드레와 르네의 의상이 포함됐다.

클래식한 스타일의 등산용 우산 등 장신구, 우산 도끼 곡괭이, 프랑스 스타일의 우산 낙하산 글라이더도 아이템 상점에 입점했다.

몽클레르 클래식 세트 아이템은 개별적으로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번들로도 제공된다.

'몽클레르 클래식 번들'은 장비 번들과 함께 안드레와 르네 의상으로 구성돼 있다.
몽클레르 클래식 번들 구매 시 산 정상 로딩 화면이 함께 제공된다. 번들에는 '등 장신구'와 '곡괭이', '글라이더'가 들어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지난 9월 럭셔리 패션하우스 발렌시아가와의 콜라보에 이어, 이번에는 하이패션 브랜드인 몽클레르와의 협업을 통해 또 다른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도의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몽클레르 클래식 의상, 액세서리 등 다양한 신규 디지털 패션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특별하게 표현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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