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인천 흉기 난동 대응 남·여경 문제 아니다"
2021.11.22 15:05
수정 : 2021.11.22 15: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인천 흉기 난동 사건 경찰 대응과 관련해 "남경, 여경 문제가 아니라 현장 출동한 경찰의 기본 자세와 관련한 사안"이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경찰의 최우선 의무는 시민의 생명 안전 보호 하는 것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남경이냐 여경이냐 문제가 아니라 경찰의 기본 자세, 자질, 태도와 관련된 문제"라며 "젠더 이슈로 논의가 되고 있는 것이 본질과 좀 멀어진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담겨 있다고 본다"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