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新남방·북방 한국어교육에 8개국 26명 참가 ‘성황’

      2021.11.22 21:26   수정 : 2021.11.22 21:26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함께 제2차 ‘신남방·신북방 차세대 한국어교육자 집중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신남·북방 한국어교육 제1차 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의 연례화를 위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수에는 중급이상의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고학년 대학생·대학원생과 주니어 한국어 강사를 초청된 가운데, 제주대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한국학 특강 ▷한국어 교수법 세미나 ▷KF 도외 답사 프로그램 ▷JDC 자체 기획 프로그램(UCC 공모전·멘토링·프로젝트 답사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올해 처음 창설된 ‘제1회 아·태 영리더스 포럼, 제주’에 참석해 도내·외 청년과 교류의 기회도 가졌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총 26명의 연수생(베트남 4명, 태국 6명, 인도네시아 5명, 러시아 5명, 스리랑카 1명, 카자흐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키르기즈스탄 1명, 조기 귀국 2명)이 참여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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