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요소수 대란 "대응 늦었다는 지적 옳다" 인정
2021.11.23 09:01
수정 : 2021.11.23 10: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요소수 대란 관련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은 어느정도 옳다"며 "초기 화물차 기사들이 이상하다는 얘기를 많이 보내왔다"며 초기대응 부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언론에서 보도되는 마그네슘 부족설 등은 너무 걱정안해도 된다며 안심시켰다.
김 총리는 22일 세종시 세종공관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요소수 대란 관련 초기 대응 실패를 인정했다.
김 총리는 "글로벌이나 미중 경제적 갈등이 이전까지는 그런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이번에는 리스크로 번졌다"며 "우리가 일종의 테이블 같은 조치를 만들어 다음 정부가 참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