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수돗물 운영관리 ‘우수’…종합평가 본선진출
2021.11.25 11:49
수정 : 2021.11.25 11: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년 수도시설 운영-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본선에 진출했다.
수도시설 종합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161개와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권역 7개 등 168개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파주시는 1차 기본평가에서 상수도 인력 전문성 확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상수도 운영-관리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작년부터 시작된 2차 종합평가는 1차 평가결과 상위 20%에 해당하는 3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민 수돗물 만족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고품질 수도 서비스 제공 노력과 정부정책 이행 노력을 살피고, 별도 심의위원회에서 지자체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한 뒤 오는 12월 최종순위를 확정한다.
최종환 시장은 25일 “앞으로도 수도시설 확충 및 개선, 노후관로 개량 등을 통해 시민 모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