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내년에 ‘위드 코로나 근무제’ 도입한다

      2021.11.28 16:03   수정 : 2021.11.28 16: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내년 3월까지 원격근무를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후 네이버 제2사옥 개소시점을 전후로 ‘위드 코로나’ 기반 탄력적 근무체제를 도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전면 재택 등 원격근무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네이버웍스 등 협업도구를 적극 활용하면서 국내외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네이버랩스는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을 내년 오픈 예정인 제2사옥의 로봇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5G 특화망은 5G 기술을 기존 이동통신 사용망이 아닌 주파수 공동사용을 통해 건물 등 특정 공간 및 서비스에 특화시킨 맞춤형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5G 특화망 주파수 할당이 완료되면 네이버 제2사옥은 5G 특화망이 적용된 건물이자 로봇 친화형 건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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