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요소수 부족사태 비상구 마련
2021.11.29 05:55
수정 : 2021.11.29 05:55기사원문
이번 협약에 따라 2개 기관과 7개 주유소는 관내 요소수 원활한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협약에 참여한 7개 주유소는 기쁨두배주유소▵동안주유소▵마하주유소▵박달주유소▵안양주유소▵양지주유소▵열린주유소 등이다. 정부가 요소수 판매에 관한 조정명령을 내려 오는 12월31일까지 차량용 요소수는 주유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승용차는 10리터까지, 승합화물차 등은 30리터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유소에서 직접 주유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만큼 구매가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요소수 때문에 산업동력이 멈추는 일이 있어선 결코 안 된다. 협약에 응해준 티켐과 주유소에 감사하다. 시민도 요소수 부족 사태를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켐은 이달 19일 안양시 폐기물수거차량에 써달라며, 요소수 1000리터를 기부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