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밸류, 공간 비즈니스 모델 기획 '라이프스타일 시티 랩' 참가 접수

      2021.11.29 08:39   수정 : 2021.11.29 08: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는 내달 12일까지 MZ세대와 함께 공간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 '라이프스타일 시티 랩(이하 LCL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LCL 프로젝트는 네오밸류가 올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강의 및 스터디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에 대해 연구하고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겐 '지속 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도시o공간 분야 전문가 강연 △외부 PM(Project Manager)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와 △주요 라이스타일 도시 답사에 참여할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팀 별로 제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기획하는 '해커톤' 프로젝트도 마련됐다.

네오밸류는 공간 기획에 관심이 높은 참가자들을 위해 이번 대외활동의 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먼저 '퇴사준비생의 도쿄'의 저자인 이동진 작가, ESG 전문가 민성훈 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로 알려진 '로컬스티치'의 김수민 대표는 부동산 개발부터 콘텐츠 운영까지 아우른 공간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수하며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직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밸류의 LCL 프로젝트는 금일 오전 10시부터 2주간 네오밸류 홈페이지 내 '라이프스타일 시티 랩' 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12월 29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약 10주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전국 2, 3, 4년제 대학 재·휴학생 및 졸업생, 대학원생(재직자 제외)으로 전공 제한은 없으며, 공간 분야와 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혜택으로는 모든 참가자에게 1인당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대외활동 최종 단계인 '해커톤' 우승한 팀에게 1000만원의 '라이프스타일 버킷리스트 지원금'을 지급한다. 추후 네오밸류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손지호 네오밸류 대표는 "국내 대표 전문가들을 만나 도시o공간 기획 전문성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기획해보는 등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네오밸류의 LCL 프로젝트가 예비 도시 기획자를 꿈꾸는 분들의 장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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