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클레더마 특허기술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 효과
2021.11.29 10:36
수정 : 2021.11.29 10: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HK이노엔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레더마의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가 피부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진행한 대규모 공동연구 진행 결과를 대한아토피피부염 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했다.
'클레더마'는 HK이노엔이 처음 선보인 더마 브랜드로, 지난해 7월 병의원 전문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출시 이후 1년만에 국내 11여곳의 대학병원과 230여개의 병의원에서 유통되고 있다.
총 16개의 대학병원에서 128명의 경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된 이번 연구에서 '더마인셀로지'가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한 후 경피수분손실량(TEWL)의 개선, 가려움증 완화 개선 등의 효과를 관찰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을지병원 한태영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비롯한, 건조증 및 피부장벽이 손상된 환자들에게 클레더마의 특허기술 더마인셀로지의 효과와 안전성이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환자 피부의 수분손실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의 감소가 확인된 것이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HK이노엔 관계자는 "더마 브랜드 중 국내 최초로 전문가들과의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면서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은 많은 더마코스메틱 제품들 중 효과가 검증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과학적,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피부건강을 높여줄 수 있는 제품 인지가 소비자의 선택 시 주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