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어르신 폐지수거용 안심손수레 지원
2021.11.29 15:07
수정 : 2021.11.29 15:07기사원문
지난 2019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안심손수레와 생계지원금을 전달해온 부산환경공단은 앞서 동구, 해운대구에 이어 올해는 북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부금과 안심손수레를 전달했다.
안심손수레 제작과 생활지원금 등 모든 비용은 부산환경공단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활용했다.
지난 26일 오전에는 부산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23일에는 취약계층 95세대에 난방비와 문화생활비 1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내달 3일에는 직원들이 참여해 동구 범일동 일원에 1만2000장의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정원안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단은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