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라연, 2회 연속 '라 리스트' 톱 150 선정..."韓 레스토랑 최초"
2021.11.30 08:31
수정 : 2021.11.30 08: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신라호텔은 한식당 '라연'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2'에서 한국 최초·유일한 2회 연속 15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도 3회 연속 톱1000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라연은 지난 29일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2' 공식 행사에서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4.5점을 획득하며 톱15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라연의 김성일 셰프가 특별상 부문인 '장인 & 진정성 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 셰프는 한식의 맛과 멋을 알려온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라연은 지난 25일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서도 국내 레스토랑 최초로 6년 연속 3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