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12월 특별관 콘텐츠로 극장 활력 불어넣는다

      2021.11.30 09:52   수정 : 2021.11.30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GV가 12월 많은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특별관에 선보일 예정이다.

CGV는 30일 기대작 개봉에 맞춰 IMAX, 4DX, 스크린X 특별관의 12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선 12월 1일에는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 후속작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IMAX와 4DX, 스크린X 특별관에서 함께 개봉한다.



8일에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6년간 여정이 담긴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이 4DX와 스크린X로 개봉한다.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4DX는 모션 체어의 움직임과 환경 효과를 음악과 무대에 어우러지도록 구현 했다. 리듬감 있는 모션 체어의 움직임을 비롯 해 바람, 빛 효과 등 실감나는 4DX 환경 효과들은 실제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스크린X를 통해서는 몬스타엑스의 퍼포먼스를 확장된 화면으로 보여주고 좌,우 화면을 넓게 활용해 여러 멤버들을 클로즈업 함으로서 응원하는 아티스트들의 표정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4DX와 스크린X 효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4DX 스크린 포맷으로도 개봉 예정이다.


예고편 공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도 15일 IMAX와 4DX, 스크린X 특별관에서 개봉한다.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 등이 복귀하는 '매트릭스: 리저렉션' 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크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전설의 부활을 예고하는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IMAX와 4DX로 개봉한다. 영화 속 SF액션은 IMAX화면에 구현되고 4DX는 '매트릭스'만의 시그니처 장면인 슬로우 모션 액션 장면에 4DX 효과를 더할 예정이다.


정승욱CGV 경영지원담당은 "12월에는 코로나19이후 전국 관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의미 있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GV는 많은 관객들이 소중한 사람과 함께 극장을 찾아 특별한 관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별관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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