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전문점 사이공본가, 원흥역점 오픈

      2021.11.30 13:32   수정 : 2021.11.30 1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쌀국수전문점 사이공 본가가 '원흥역'점을 오픈한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사이공본가는 베트남의 지역별(북부·중부·남부) 쌀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전문점이다. 북부를 대표하는 '왕갈비 쌀국수'는 왕갈비와 양지고기 우목심을 주재료로 육수를 낸다.

중부 대표 쌀국수는 해산물이 주재료인 '분보후에'로 시원한 해물 육수에 생면이 들어간다.
남부지방 대표 쌀국수에는 '후띠에우'가 있다.
현지에서 돼지내장과 머릿고기를 이용했다면 국내에서는 소곱창과 양지를 가미했다.


사이공본가 본사 글로벌프렌드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신규 매장 오픈 시 로열티 면제와 배달서비스 강화, 무인발권 시스템기를 도입해 창업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면서 "매콤한 고기짬뽕육수가 특징인 '얼큰쌀국수'와 깐양과 빗살양지고기를 사용한 '깐양쌀국수' 등 현지맛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레시피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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