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블록체인 스타트업 대상 실무 중심 ‘NFT 교육’

      2021.12.01 10:44   수정 : 2021.12.01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는 지난 11월 26일 블록체인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NFT 발행 실습’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부산센터에서는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스타트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카카오의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인 ‘그라운드X’의 ‘KAS(Klaytn API Service)’를 활용한 블록체인 개발 실습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는 예비 스타트업 및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BaaS(Blockchain as a Service) 서비스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자 ‘람다256’과 협업해 NFT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람다256의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 개념 및 NFT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BaaS 서비스 ‘루니버스(Luniverse)‘를 활용해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NFT를 발행해 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운영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이언진 담당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투자도 계속하여 성장하고 있다.
향후 블록체인 관련 특화 교육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을 부산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 부산이 블록체인 분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20년 블록체인 분야 우수 창업기업 5개사를 발굴,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3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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