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사업단, 지역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앞장

      2021.12.01 13:51   수정 : 2021.12.01 13: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장애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동서대 지역협업센터가 발벗고 나섰다.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협업센터는 지역사회와 협업해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및 재활운동을 통한 생활 만족도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동서대 운동처방학과와 시니어운동처방학과, 남산정 종합사회복지관, 중구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한홈스테이징협회, ㈜빈집관리, (사)빛을나누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홈스테이징 및 정리수납 특강, 장애인 맞춤형 재활 트레이닝 특강을 실시하고, 지역내 장애인 가정 3가구를 선정해 가정내 주거환경 개선작업과 장애 유형별 맞춤형 운동 장비를 설치했다.

동서대와 대한홈스테이징 협회는 앞으로도 홈스테이징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서대 김형우 LINC+ 지역협업센터장은 "운동처방학과, 시니어운동처방학과 및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장애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활운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홈스테이징과 재활 운동 전문가 양성 과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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