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 ‘미추홀 윈터마켓’ 4일 개막
2021.12.01 14:08
수정 : 2021.12.01 14: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제4회 미추홀 윈터마켓’을 오는 4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주안역 남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미추홀 윈터마켓은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인천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미추홀 윈터마켓에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의 터널, 달과 별, 반지를 형상화한 빛 포토존, 그림자 포토존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경관조명과 지역상권이 함께하는 마켓이 준비돼있다.
특히 점등식이 개최되는 4일에는 인천 발달 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공연과 마술쇼, 캐롤 공연이 진행된다. 5일에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함께 팝페라, 걸스힙합, 어쿠스틱, 비보이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다양한 공연이 가득한 미추홀 윈터마켓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