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올리비아로렌 "숏패딩 등 겨울 아우터 판매 급증"

      2021.12.02 08:30   수정 : 2021.12.02 08: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패션기업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숏패딩 제품이 매출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리비아로렌은 지난달 출시했던 '로우스트링 포인트 숏다운'의 매출이 꾸준히 늘면서 최근 리오더를 결정했다. 특히 배우 기은세가 제품 착용 사진을 SNS에 게시한 것도 한몫했다.



'로우스트링 포인트 숏다운'은 프리미엄 덕 다운의 솜털과 깃털을 80대 20 비율로 채워 보온성을 끌어올린 제품이다. 특히, 허리선에 있는 스트링으로 볼륨감을 더 연출할 수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올겨울 숏패딩을 비롯 겨울 아우터 제품이 전반적인 매출 증가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델 이현이가 입은 '핸드메이드 숄카라 코트'의 판매량은 약 300% 급증하기도 했다. 11월 매출 기준 작년 동기 대비 패딩 90%, 다운 20%, 점퍼 65% 증가하며 매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최근 블랙 프라이데이 등 소비 심리 완화와 한파가 맞물리면서 모처럼 패션업계가 활기를 띄고 있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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