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 홍보'

      2021.12.02 13:04   수정 : 2021.12.02 13: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장충식 기자】 경기 양평소방서는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의 안전한 사용 홍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3대 겨울용품은 ‘전기히터·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말하며, 3대 겨울용품은 쉽고 빠르게 온기를 전해주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부주의한 사용을 하면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의 우려가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대 겨울용품 사용의 안전 사용법에는 △안전인증(KC마크)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용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기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온도조절기에 충격 가하지 않기 △전기장판 등을 접거나 과하게 압박하지 않기 △전기히터는 벽으로부터 30Cm이상 거리두기 △전기히터 주변 인화물질 두지 않기 △화목보일러 취급 시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고영주 양평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세심한 점검과 안전한 사용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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