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본격 분양

      2021.12.03 09:25   수정 : 2021.12.03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 3일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오피스텔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등 인근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오피스텔 420실 1개동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35㎡ 396실 △36㎡ 12실 △43㎡ 12실로 구성되며, 전 호실 모두 복층형(다락) 구조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의 청약 일정은 12월 8일(수) 청약 접수, 13일(월) 당첨자발표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12월 14일(화)~15일(수)까지 2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로 분양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는다.
다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고 12%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 구입 시에는 아파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취득세가 적용된다. 아파트 청약 시에도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아울러 연내 분양하는 만큼 내년부터 시행되는 차주단위DSR 대출규제에도 해당되지 않아 비교적 금융 부담을 덜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김포골드라인인 풍무역 반경 1㎞ 내에 위치해 있다. 풍무역에서 김포골드라인 노선을 이용하면 두 정거장만에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각종 철도 개통 호재도 계획돼 있다. 우선,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올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되었다. 노선 계획 및 차량기지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와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도 계획돼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풍무지구 내 공급되는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중에서도 400실이 넘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상징성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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