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미원·안주야, 대한민국광고대상 5관왕

      2021.12.03 10:44   수정 : 2021.12.03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상은 미원과 청정원의 안주 전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안주야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모든 광고 매체에 걸쳐 매년 2000여편의 작품들이 출품되는 권위 있는 종합광고상이다.

미원은 출시 65주년을 기념해 만든 유튜브 광고 '65년째 감칠맛 담당인 '미원'의 서사'로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 △통합캠페인전략 부문 은상 △오디오 부문 동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배우 김지석이 광고 모델로 출연, 미원 패키지를 의상으로 입고 '맛의 조연' 미원의 서사를 연기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48만회를 기록, 현재 조회수 500만회를 넘긴 상태다. 금상을 차지한 디지털 영상 부문은 미원의 65년 헤리티지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와 크리에이티브한 스토리로 전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통합캠페인전략 부문에서는 명확한 콘셉트와 적절한 미디어 믹스 등 전략적 기획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배우 김지석이 직접 '인형의 꿈' 노래를 열창, 광고의 재미를 한층 더하며 오디오 부문에서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주야는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혼술을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유쾌하게 제시한 '혼술선풍기' 굿즈 프로모션으로 △프로모션 부문 은상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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