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2021.12.05 09:00
수정 : 2021.12.05 0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롯데건설이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일원(옛 빅마켓 도봉점)에 선보이는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717의6번지 외 10필지에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총 2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세대 수는 △84㎡A 80가구 △84㎡A-1 38가구 △84㎡B 80가구 △84㎡C 42가구 △84㎡D 42가구다.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곳곳에 도입돼 조망과 가시성을 극대화 했다. 우선 실내는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타입별로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된다. 외부샷시 철제 난간 대신 고급 주상복합에 주로 적용되는 입면 개방형 창호를 도입한 강화유리 난간대가 설치된다.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이란, 임대사업자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아닌 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해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커뮤니티는 독서실, 피트니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는 연면적 약 2만㎡의 판매시설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1호선 방학역 앞에 있는 역세권이다. 종로 및 시청 등의 도심 업무지역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창동역의 경우 1, 4호선은 물론 향후 GTX-C노선(2027년 예정)까지 정차하는 광역환승센터로 개발돼 개통 시 삼성역까지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도봉 롯데캐슬은 우수한 입지 여건뿐만 아니라 도봉 지역의 공급 부족에 따른 새 아파트의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며 “청약통장 및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한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9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