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 송파안전체험관 견학
2021.12.04 05:26
수정 : 2021.12.04 05: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 송파구 소재 ‘송파안전체험교육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며 스스로 안전을 배우는 종합안전체험교육장으로 교육생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체험식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화재, 태풍, 지진 등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형교통 안전교육을 통해 항공-선박-철도 내 안전수칙을 배우고 비상탈출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안전사고 가능성을 자각하고 보호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또한 가정-학교-기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박은지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 교수는 3일 “현장에서 보육직무를 수행할 때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 모두가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는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관리재단인 모아맘 보육재단과 취업보장형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100% 취업보장 보육사관학교식 맞춤형 보육교사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 학과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