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약용작물 재배’ 시범단지 조성…16종식재

      2021.12.06 11:14   수정 : 2021.12.06 11: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파주시산림조합과 연계해 법원읍 웅담리에 약용작물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파주시는 파주시산림조합 소유 임야에 1만㎡ 규모로 단삼, 섬기린초, 눈개승마, 털머위, 작약, 부지깽이 등 16종, 2만4120본의 약용작물을 식재해 약초산업 기반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식재된 약용작물은 임산물 소득원으로 적합한 산나물류 및 약초-약용류 위주로 선정했으며, 조성된 시범단지는 지역 적응성이 강한 약용작물을 발굴하고 농-임업인을 위한 교육-홍보 및 체험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6일 “약용작물이 파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하고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와 연계해 브랜드화될 수 있도록 시범 재배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향후 양천 허씨 집성촌 및 읍면동에 약초단지를 조성해 다각적인 현장기술 지원 및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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