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대구 서구지역서 연탄나눔 봉사

      2021.12.06 16:57   수정 : 2021.12.06 16: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올 한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엑스코가 지난 3일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임직원 40여명 및 김상훈 국민희힘 국회의원(서구)과 서구 평리동 일원에서 취약계층가구 7곳을 위해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고 2대의 보일러를 설치해 지역 상생을 실천했다고 6일 밝혔다.

엑스코와 대구종합유통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대부분 참가, 지난해보다 연탄나눔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참가인원이 많았던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마스크 및 장갑 착용, 팀 나누기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거주민은 지역에 재개발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도움을 줘 감사하고, 이번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만나 연탄 한 장의 온기를 보태줄 수 있어 보람찼다"며 며 "앞으로도 엑스코와 지속 협력하고 뜻깊은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에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준 덕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면서 "엑스코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최우선의 가치로 해 지속적으로 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엑스코는 올 한해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전시회 연계 특산물직거래장터 제공, 대구·경북 지역농가 소비 촉진을 위한 엑스코 야외 광장 전시회 지원,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장 채용시험장 제공,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 을 전개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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