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의원 "이재명, 국내 산업에 로봇 적극 도입할 것"
2021.12.07 08:48
수정 : 2021.12.07 15:55기사원문
이 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주니어볼룸에서 열린 '2021 미래 로봇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로봇 산업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산업용 로봇을 넘어 물류, 교육, 보건, 서비스 로봇에 이르기가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곽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3일 '디지털 전환성장 공약 발표'를 통해 "스마트팩토리·3D프린팅·사물인터넷·로봇의 결합으로 제조업의 융복합화와 디지털 서비스화를 원활히 하겠다"며 "제조업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로봇 시장은 지난 6년간 매년 평균 9%씩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는 오는 2025년 로봇 시장이 1772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기회는 지금이다"며 "앞으로 (로봇 산업 등)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전문가와 현업에 있는 기업인이 함께하는 포럼에서 로봇산업의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와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미래 로봇 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국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