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1 꿈의 오케스트라 포럼' 개최
2021.12.07 15:37
수정 : 2021.12.07 15:37기사원문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49개 거점기관에서 28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7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1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1 꿈의 오케스트라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금까지의 꿈의 오케스트라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의 향후 방향성과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차문호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음악감독을 좌장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관계자 및 연구진 7명이 꿈의 오케스트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떠한 것이 필요하며, 교육강사와 음악감독, 행정담당자 등 각 관계자의 역할은 무엇일지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생중계 예정이며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교육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