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기업 '공주 유구 줌파크' 9일부터 청약 돌입

      2021.12.08 08:00   수정 : 2021.12.08 1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창기업은 충남 공주시에 공급하는 '공주 유구 줌파크'가 오는 9일 특별공급에 이어 1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남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 270의 1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9층 4개 동 총 2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A㎡ 154가구 △84B㎡ 132가구이며, 분양가는 전체 가구가 2억원대 수준으로 세종 등 인근 지역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갖춘 가격으로 공급된다.

비규제 지역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지역 내 20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라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가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직주근접형 입지에 들어서 일대 최대 주거선호단지가 될 전망이다.

우선 단지에서는 유구터미널과 유구IC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공주·세종시 등을 20~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충남 주요지역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500m 반경 내에는 유구자카드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코웨이, 웅진식품, 도레이첨단소재, 동해기계항공 등 약 128개 업체에 다수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공단 밀집지역이 있어 잠재수요도 풍부하다.

유구 전통시장과 도서관, 복지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유구초·중교와 공주마이스터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 요건도 갖출 전망이다.

각 세대에 적용되는 첨단 설비도 눈길을 끈다. 우선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통해 난방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조회와 대기전력 차단 장치, LED 조명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공주 유구에 오랜만에 들어오는 새 아파트인 만큼 생활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설비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교통망을 통해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으면서도, 인근 지역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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