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해양환경보호 업무협약 체결

      2021.12.09 09:53   수정 : 2021.12.09 09: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해양환경공단, 소셜벤처 쉐코와 서울 송파구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3개 협의체는 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 및 개선을 위한 ESG창출 사업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해양오염 데이터 수집 및 AI 지능형 유회수기 공동 개발 등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협의체는 AI지능형 로봇인 ‘쉐코아크’를 활용해 해양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등의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쉐코가 개발한 쉐코아크는 해양 표면의 기름과 같은 오염 물질을 회수 및 정화하는 장비로,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가동해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SK이노베이션 김우경 PR담당은 “해양환경공단 등 3사는 해양을 비롯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SK이노베이션은 바다는 지구환경 뿐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만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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