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결식우려아동 지원...경기도에 2억3천만원 상품권 전달

      2021.12.09 10:13   수정 : 2021.12.09 10: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촌은 지난 8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도에 2억3000만원 상당의 '촌스페이(Chon's Pay)'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촌스페이는 교촌치킨 1만원권 상품권이다. 12월 중 경기도가 선정한 경기도 G드림카드 이용 아동 2만3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권은 경기도 내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G드림카드와 함께 사용가능하다. G드림카드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에게 발급되는 아동급식전자카드다.

이번 촌스페이 사회공헌은 결식우려아동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 손을 맞잡은 민관 협력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급식 중단, 돌봄 공백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올바른 성장 및 행복한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촌에프앤비 조은기 총괄사장은 "지역 내 결식 아동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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