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업기술센터, 드론 자격취득과정 운영
2021.12.09 10:23
수정 : 2021.12.09 10:23기사원문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3종)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드론은 현대 산업 분야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고, 특히 농업분야에서 농작물의 병해충 예찰부터 방제까지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고창군4-H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창읍 도산리에 위치한 드론전문교육원에서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드론에 대한 이해, 항공법규 등의 기본 이론학습과 필기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교육, 기본 조작법, 고도 변화적응 비행 등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김형학 농업경영 팀장은 "드론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을 전문 경영능력을 갖춘 차세대 영농리더로 육성하기 위하여 청년농에 맞는 특화 교육을 운영하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2회씩 농업인을 위한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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