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KINGDOM)의 '판타지돌' 레드카펫 패션이 화제다.영국의 유명 패션 전문가 조지 홀린스(George Hollins)는 지난 5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2021 Asia Artists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1 AAA)'에 참석한 아티스트들의 레드카펫 패션에 대한 영상을 올려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영상에서 그는 '2021 AAA'에 참석한 차은우, 세븐틴, 강다니엘, 에스파 등 스타들의 의상과 스타일링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킹덤을 언급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조지 홀린스는 "대부분 그룹의 의상이 블랙에 화이트를 추가하는 방식이지만 킹덤은 반대로 화이트가 베이스가 된 것 등 많은 점들이 좋았다"며 "무대의상을 레드카펫에 활용한 것에 더 칭찬해 주고 싶다. 제일 흥미롭고 영감을 받았다"고 극찬했다.이어 "킹덤이 각 역사 속의 왕국을 뜻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게 그 왕국의 느낌을 과하게 낸다는 부분에서 이 스타일링이 이해가 간다"고 킹덤의 세계관까지도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지난 2일 '2021 AAA'에 참석해 '포커스상'을 수상한 킹덤은 데뷔곡 '엑스칼리버(EXCALIBUR)'의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킹덤은 인트로에서 칼에 불꽃이 타오르는 '불꽃 엑스칼리버' 퍼포먼스를 비롯해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영화 같은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에게 전율을 선물했다.킹덤은 지난 3장의 앨범으로 각종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올해 데뷔한 남자 그룹 중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휴 매킨타이어(Hugh McIntyre)와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 등 해외 유명 칼럼니스트들과 각종 해외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처럼 킹덤은 데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미국과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으며 킹덤은 '4세대 아이돌' 차세대 아이콘임을 증명하고 있다.한편 킹덤은 오는 14일 데뷔 300일을 기념해 전 세계 킹메이커(팬덤 명)와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2021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