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공현진앞 해상 밍크고래 혼획

      2021.12.12 10:22   수정 : 2021.12.12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성=서정욱 기자】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경 강원도 고성 공현진항 동방 약 1.8km(약 2해리) 해상에서 공현진 선적 A호(29톤, 정치망)가 그물 작업 중 정치망 어장에 걸려 발견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혼획된 고래는 길이 5.3m, 둘레 2.8m, 무게 약 2톤의 밍크고래로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강제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이 고래는 6000만원에 위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속초해경 관할구역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는 총 7마리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