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앱 미스터타임, ‘구글 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웨어앱’ 우수상 받아
2021.12.13 09:50
수정 : 2021.12.13 09:50기사원문
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 미스터타임(대표 경성현)이 ‘구글 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웨어앱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한 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베스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미스터타임은 최근 12주 동안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게임 시계화면 부문에서 인기 및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미스터타임의 인기 있는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워치페이스를 모바일에서 쉽고 빠르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DIY툴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200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전문 디자이너가 제작한 수준 높은 워치페이스도 매 월 수십 개씩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커피한잔 가격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스마트워치 유저들의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한 미스터타임은 올해 월간 사용자 수(MAU)가 전년비 350% 증가했고, 일일 생성 워치페이스 수 3천 개 이상, 누적 다운로드 500만 회를 달성했다.
미스터타임의 플랫폼 리더 정민하 팀장은 “스마트워치 사용자 저변이 확대되면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워치 꾸미기가 유행됨에 따라 미스터타임의 가입자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며, “향 후 미스터타임은 콘텐츠 사용자들에게 더욱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 뿐 아니라,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등록하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수익이 날 수 있도록 수익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타임은 내년 초 전반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스마트워치 연관 사업뿐 아니라 IT의 ‘기술’과 패션의 ‘스타일’을 접목시킨 ‘패션테크’ 기업으로써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