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산악회’ 손아섭, 15년 고향팀에서 FA 앞둔 심정 고백!

      2021.12.13 18:03   수정 : 2021.12.13 18:03기사원문

“중요한 계약이 있어서 소원 빌러 왔습니다.”국가대표 외야수,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선수 손아섭은 13일 방송하는 MBN ‘주간산악회’에 출연해 프로야구 FA 계약을 앞둔 심정을 털어놓는다. 4년 전 첫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받았던 손아섭은 4년 98억원이라는 높은 금액의 FA체결을 이루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올 시즌 개인통산 2000안타를 돌파한 뒤 다시 FA 자격을 얻은 손아섭. 이는 역대 최소경기, 역대 최연소 기록으로 KBO 리그 통산 13번째에 달하는 기록이다.주간산악회 MC 유세윤과 송진우는 경상북도 청송군에 위치한 다섯 번째 명산, ‘주왕산’의 ‘주왕암’에서 야구선수 손아섭을 만난다. 손아섭은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소원을 빌러 왔다”며 주왕산을 찾은 이유를 밝힌다.손아섭은 유세윤이 “체육인들은 자신만의 루틴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그의 루틴을 궁금해하자 “주변 사람들로부터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라며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분초 단위로 숨 쉴 틈 없이 이뤄지는 생활을 이야기했다.또한, 손아섭은 ‘우승반지가 없는 것’을 야구 인생의 유일한 콤플렉스로 뽑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다 해본 것 같다. 하지만 우승을 해 본 적이 없다”며 “기다려 우승아. 넌 죽었어!”라는 발언으로 앞으로의 목표를 보였다.
야구선수 손아섭의 이야기는 13일 밤 11시 MBN ‘주간산악회’에서 방송한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매일방송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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