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는 산타가 찾아온 롯데월드와 함께

      2021.12.14 08:46   수정 : 2021.12.14 08: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빛내줄 크리스마스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크리스마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산타’다.

올 겨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산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화려한 조명 장식으로 무장해 이미 겨울 ‘핫플레이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성탄절은 가족, 연인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롯데월드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에도 손님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최상의 방역, 소독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파크 곳곳에서 하루종일 ‘산타’와 함께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실내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산타의 본 고장 핀란드 관광청과 협업한 ‘산타 마을’을 만날 수 있다. 루돌프로 변신한 빅 로티와 인증샷은 기본. 핀란드 산타가 직접 전하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6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3시 ‘산타 마을’에서는 ‘산타의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에도 산타가 빠질 수 없다. 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새로 오픈한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는 뮤지컬 형식의 스테이지 공연이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랜선 미팅 콘셉트로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은 산타가 로티, 로리, 루돌프 요정들과 선물을 준비해 전해주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무대 뒤 대형 스크린의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댄스와 음악이 함께해 더욱 즐겁다. 매일 저녁 6시 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티, 로리 등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들과 산타, 요정들이 함께하는 겨울 시즌의 하이라이트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도 절대 놓치지 말자. 실내에 내리는 하얀 눈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2시와 8시 진행되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낮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두 번 봐도 결코 지루하지 않다.


강원 화천에 대한민국 본점을 두고 있는 ‘산타우체국’도 롯데월드에 찾아왔다. 매년 전세계 약 50만 명이 이용하는 산타우체국에서는 산타에게 소원을 적어 엽서를 부치면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 위치한 산타우체국으로 보내져 크리스마스 시즌에 직접 산타로부터 답장을 받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종합이용권과 엽서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후 실내 어드벤처 1층 로티스 엠포리움 앞에 있는 우체통에 엽서를 적어 넣으면 참여 가능. 연간이용 고객도 로티스 엠포리움에서 엽서를 구매하면 산타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겨울 시즌을 즐기러 왔다면 함께 온 사람들과 결코 놓쳐서는 안될 대표 포토 스폿을 소개한다. 야외 매직아일랜드 ‘매직캐슬’이다.
일몰 후 매직캐슬은 저녁 3D 맵핑 영상을 활용해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높인다.

이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수많은 인증샷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눈 내리는 거리로 연출된 메인브릿지,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은하수 터널’로 구현된 오버브릿지, 조명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백설공주의 성’ 등 파크 전역이 크리스마스 포토존으로 가득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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