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코로나 방역 헌신 10명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2021.12.14 11:13   수정 : 2021.12.14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청암재단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시민과 간호사·의료봉사자 등 10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포스코히어로즈는 △김향숙(경남 남해군보건진료소장) △서정숙(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간호사) △오선옥(인천시 서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윤은정(영주적십자병원 간호사) △이영미(전남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전승원(강릉시새마을지도자강남동협의회 회장) △조현아(광주시 북구청 간호직공무원) △최미정(충북 옥천군 생활지원사) △한순욱(서울지역 의료자원봉사자) △황향숙(울산시 동구보건소 공무직)씨다.

지난 1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의료자원봉사자 한순욱 히어로즈와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포스코청암재단 김선욱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지방에 거주하는 히어로즈 9명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직자나 일반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9년 제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46명의 포스코히어로즈가 선정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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