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진,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오는 31일 마무리

      2021.12.14 12:18   수정 : 2021.12.14 12: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가 추진하는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이 오는 31일 마무리 된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는 정규직 1명 채용시 월 100만원 1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5~6월 시군 접수결과 약 6151개 기업에서 1만7407여명의 정규직 채용을 신청하였다.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신청기업은 숙박.음식업이 전체 2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기타(22%), 도.소매(20%), 제조(20%), 건설(12%) 등 순이다.



또한, 상시근로자 규모별로는 5인이하 기업에서 전체 72%를 차지하였고, 1인 자영업 1,500여명, 기존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 700여명 등 채용 및 고용안정 효과를 가뒀다.


한편, 신청기업에서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해야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며, 내년에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에게 나머지 기간을 지원하게 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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