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KOLAS-WEB' 오픈 소스로 공개

      2021.12.14 14:19   수정 : 2021.12.14 14:19기사원문
[서울=뉴시스]코라스3 초기화면.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0.07.08.photo@newsis.com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14일 공공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웹버전(KOLAS-WEB) 프로그램을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형태로 공개한다.

이는 지난해 7월 공공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클라이언트-서버 버전(KOLASⅢ) 프로그램 소스 공개 후 1년 5개월 만에 추가 공개다.

KOLAS-WEB은 개발자가 선호하는 프로그램언어 JAVA로 개발했다.

개작 프로그램 소스를 공개할 의무가 없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적용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웹서비스 형태의 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개발에 관심이 있는 업체나 개발자에게 활용성이 높아졌다.


또한, 업무기능과 데이터베이스 구조가 KOLASⅢ와 동일하기 때문에, KOLASⅢ 사용 도서관에서는 KOLAS-WEB 오픈소스를 활용해 웹버전 형태의 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소스코드 제공방법, 라이선스 정책, 개발, 설치가이드 등 이용 관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의 '공공도서관지원서비스 – 공공도서관기술정보센터 – 오픈소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소스는 APACHE2.0 라이선스를 적용받는다.
공개된 소스코드의 저작권과 지식재산권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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