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F&I-신한금융, 프롭테크 공모전 대상에 ‘제너레잇’

      2021.12.15 08:00   수정 : 2021.12.15 07: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시아에프앤아이(F&I)와 신한금융그룹은 14일 프롭테크 게임체인저 공모전 대상에 ‘제너레잇’을 선정했다. 빌딩 디자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솔루션은 ‘세대타입, 건축비, 거래가격, 규제’ 등 수만은 변수를 조합하고 수백만개 이상의 개발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업성이 가장 뛰어난 개발계획을 빠른 시간내에 도출한다.

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프롭테크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를 발굴키 위한 것이다. 투자와 협력을 통해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유니콘으로 성장할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고자 하는 아시아에프앤아이의 제안에 따라 신한퓨처스랩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공간과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비즈니스 전문기업 ‘제로그라운드’가 차지했다.

우수상(상금 500만원)은 국내 부동산 개발의 건축, 기획, 설계에서 최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부동산 개발모델 제시하는 ‘에디트콜렉티브’가 선정됐다.


장려상(상금 300만원)은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집’과 편리한 부동산 문서 자동화 솔루션 '닥집'을 통해 종합부동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탱커’, 아이디어상(상금 200만원)에는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 워크 플랫폼 제공하는 ‘알리콘’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국내 최초 간편 호텔연회장 예약 플랫폼을 제공하는 ‘루북’, 청약정보 및 개인 맞춤 분양정보를 제공하는 ‘지디디’가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아시아에프앤아이에서 상금과 함께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투자가 진행된다.
신한금융그룹과 협력이 기대되는 기업의 경우 신한퓨처스랩 8기 정식 멤버기업으로 선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아시아에프앤아이와 신한퓨처스랩은 “프롭테크 영역에서도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했다.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이 대량으로 출품되어 놀랐다”며 “향후 공모전에 선정된 스타트업과 전략적인 협업, 투자,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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