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담은 예능‧다큐’ 안방 찾아간다…TV 촬영 줄이어
2021.12.15 11:11
수정 : 2021.12.15 11:11기사원문
(양구=뉴스1) 김정호 기자 = 최근 강원 양구 곳곳이 TV 전파를 타고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연이어 소개되고 있다.
15일 양구군에 따르면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 양구편이 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국토정중앙면 도촌리 마을회관에서 촬영된 양구편은 내년 1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방영된다.
앞선 지난 5일에는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국토정중앙 양구 DMZ를 가다’가 방송됐다.
11일에는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양구편이 전파를 탔다.
14일 KBS 1TV 특집 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에서는 8년 동안 노인들에게 이발 봉사를 한 허남원 양구군 생태산림과 계장이 소개됐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교양, 예능, 다큐멘터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양구 명소와 자연, 문화, 농특산물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양구가 전국에 널리 알려져 지역 이미지와 주민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