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모더나 부스터샷…3차접종 캠페인
2021.12.16 07:01
수정 : 2021.12.16 07: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연말연시를 가장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은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으로 결정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최대호 안양시장이 백신3차 접종을 받으며 시민에게 이와 같이 권장했다. 안양시는 15일 최대호 시장이 관내 한 동네병원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3차 접종인 부스터 샷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3차 백신접종으로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자고 권장함과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 1-2차 백신접종에 아무런 이상반응이 없고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급증세를 막을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백신접종이라 강조한 뒤 15일 현재 안양시민 15%가 백신 3차접종을 끝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돼 사전예약 또는 당일 잔여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과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백신3차 접종을 권장하는 시민 대상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